도미노 피자DPZ가 최근 실적 보고서에서 밝힌 바와 같이, 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편안한 음식인 피자도 경기침체의 한파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불규칙한 무역 정책으로 인한 높은 인플레이션과 불안한 소비 심리로 인해 1분기 미국 동일점포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하여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
하지만 나쁜 소식만 있는 것은 아니다. 도미노의 주당순이익은 4.33달러로 작년 같은 분기의 3.58달러에 비해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달성했다.
인공지능(AI) 기반 주문 준비와 애니웨어 플랫폼 등 도미노의 스마트 기술 투자는 투자자들의 신뢰를 계속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도미노는 5월에 전국적으로 출시되는 도어대시DASH와 새로운 계약을 통해 하반기 재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러한 회복세로 인해 레스토랑 주식을 보유한 ETF는 경제 변동성을 극복하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도미노피자, 맥도날드MCD, 치폴레CMG 같은 기업에 노출된 펀드는 기술 개발 및 가성비 전략에 집중하고 있어 방어적이면서도 활발한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이런 맥락에서 투자자가 포트폴리오 추가를 고려할 수 있는 세 가지 ETF는 다음과 같다.
AdvisorShares Restaurant ETF EATZ
EATZ는 미국 시장에서 유일한 퓨어 플레이 레스토랑 ETF로 도미노, 맥도날드, 치폴레와 같은 퀵 서비스 대기업에 직접 노출된다. 패스트푸드, 캐주얼 다이닝, 커피 체인점 등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된 EATZ는 경기침체 여부와 상관없이 미국인들이 편안한 음식을 계속 찾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한 상품이다.
도미노피자는 최고의 브랜드 중 하나이기 때문에 피자의 지속성에 베팅하는 사람들에게는 당연한 선택이다.
그러나 EATZ는 자산 기반이 상당히 작기 때문에 유동성이 더 얇을 수 있다. 따라서 변동성에 대한 내성이 조금 더 높은 투자자에게 가장 적합하다.
Consumer Discretionary Select Sector SPDR Fund XLY
XLY는 소비자 선택 분야에 더 광범위하게 노출되며, 아마존AMZN과 테슬라TSLA 같은 대형 기업에 강력한 포지션을 갖고 있지만, 맥도날드와 스타벅스SBUX 같은 대형 레스토랑 업체들도 포함된다.
레스토랑에 집중적이지 않지만 그룹에 "올인"하지 않고 외식 주식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더 많은 다각화를 제공한다. 격동하는 시장에서는 익숙한 이름의 힘이 경제적인 위안이 될 수 있으며, 안심할 수 있지만 위험은 적다.
Invesco Dynamic Leisure and Entertainment ETF PEJ
PEJ는 대형 레스토랑 체인을 포함한 미국 레저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을 추종한다. 임의소비재 지출을 할 준비가 된 기업을 향해 기울어져 있으며 레스토랑과 엔터테인먼트 장소를 모두 선택한다.
US푸드USFD 등은 가치 기반 다이닝 그리고 도어대시와 같은 편의성 최적화 주문 트렌드를 반영해 보유 목록에 올랐다.
PEJ의 하이모멘텀 선별 전략은 펀더멘털과 모멘텀이 좋은 기업을 선별하는 것을 목표로 하므로 격변하는 경제 환경에서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최근 관세로 인한 시장 변동성을 앞두고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NYSE:BRK.A)(NYSE:BRK.B)가 2024년 3분기에 도미노의 지분을 늘리기로 한 최근 조치는 경제가 흔들릴 때에도 혁신, 가치, 고객 충성도가 뒷받침되면 피자 도우를 계속 만들 수 있다는 개념을 더욱 뒷받침한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TF 투자자에게는 지금이 내구성 있는 레스토랑 테마 또는 임의소비재 펀드를 시도해 볼 시기일 수 있다. 결국, 미국인들은 주머니 사정이 빠듯해지면 미식가들의 식사를 거를 수도 있지만, 치즈를 추가한 10달러짜리 피자는 여전히 주문할 것이기 때문이다.
사진: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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