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1분기 실적: 데이터센터 및 AI 모멘텀 확대로 매출·EPS 호조, 2025년 '강력한 성장' 기대

칩 제조사 AMDAMD는 화요일(6일) 장 마감 후 1분기 재무 실적을 발표했다. 이번 실적 보고서의 요약 내용은 다음과 같다.

1분기 실적: Benzinga Pro에 따르면 AMD는 1분기 매출이 74억 4천만 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71억 3천만 달러를 상회했다고 보고했다.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은 주당 96센트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주당 94센트를 상회했다고 보고했다.

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부문별 매출은 다음과 같다.

• 데이터센터 매출: 37억 달러, 57% 증가
• 클라이언트 매출: 23억 달러, 68% 증가
• 게임 매출: 6억 4,700만 달러, 30% 감소
• 임베디드 매출: 8억 2,300만 달러, 3% 감소

분기 총 마진은 54%를 기록했다. 또한 18억 달러의 영업 이익을 보고했으며, 약 60억 6천만 달러의 현금 및 현금 등가물, 제한적 현금을 보유한 채로 해당 분기를 마감했다.

AMD 회장 겸 CEO인 리사 수(Lisa Su)는 "우리는 핵심 비즈니스의 강세와 데이터 센터 및 AI 모멘텀 확대에 힘입어 4분기 연속 전년 대비 성장이 가속화되면서 2025년에도 뛰어난 출발을 보였다”고 말했다.

"역동적인 매크로 및 규제 환경에도 불구하고, 1분기 실적과 2분기 전망은 차별화된 제품 포트폴리오의 강점과 일관된 실행을 강조하며 2025년의 강력한 성장을 위한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전망: AMD는 2분기 매출이 약 74억 달러(±3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다. 애널리스트들은 현재 2분기 매출을 72억 4천만 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AMD는 이전에 공개한 바와 같이 새로운 수출 통제로 인한 재고 관련 비용 약 8억 달러의 영향을 포함해 2분기 비일반회계기준 총 마진을 43%로 전망한다.

AMD 주가 움직임: AMD 주가는 화요일 애프터마켓에서 1.05% 상승한 99.6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시간 수요일 오전 08:06 기준)

사진: AMD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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