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마이크로 컴퓨터 3분기 실적 발표, "불확실성과 관세가 단기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시간외 6%↓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SMCI는 화요일(6일) 장 마감 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번 실적 보고서의 세부 내용을 살펴보자

실적 세부 사항: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는 주당 31센트의 분기 순익을 발표했는데, 이는 애널리스트 예상치 50센트를 38% 하회하는 수치다. 분기 매출은 46억 달러로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예상치 54억 2천만 달러를 15.1% 하회했다.

비일반회계기준 총 마진은 주식 기반 보상 비용 700만 달러에 대한 조정으로 9.7%를 기록했다.

회사는 이전에 3분기 매출이 45억~46억 달러, 조정 순이익은 주당 29센트~31센트 범위로 예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 CEO인 찰스 리앙은 "DCBBS(데이터센터 빌딩 블록 솔루션), DLC(직접 액체 냉각식-2), AI 기술 리더십으로 계속해서 큰 진전을 이루고 있지만 일부 고객이 이번 분기에 플랫폼 결정을 미루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약정 중 상당수가 6월과 9월 분기에 체결될 것으로 예상되어 장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강화되었지만, 경제 불확실성과 관세 영향이 단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우리는 장기적으로 성장하는 시장 기회를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믿는다.”

전망: 슈퍼 마이크로는 4분기에 56억~64억 달러의 순매출과 희석주당 40센트~50센트의 비일반회계기준 순이익을 전망한다.

SMCI 주가 움직임: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 주가는 화요일 애프터마켓에서 5.59% 하락한 31.1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시간 수요일 오전 07:57 기준)

사진: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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